PK준의 재판이 한창인 가운데, 홍석이 총을 들고 들어와 재판장은 아수라장이 된다. 격렬한 난투 끝 PK준이 총에 맞고, 홍석은 울부짖으며 끌려나간다.
홍석은 딸 수정의 죽음을 추적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아가지만, 경찰청이 해킹당해 CCTV를 확인할 수 없다는 말을 듣는다. 수정의 사고에 남은 증거라고는 수정이 입은 교복과 타이어 자국뿐이다.
서 회장은 동윤에게 PK준이 재판에서 무죄를 받으면 경선 자금을 지원해 주겠다 말하고, 이로 인해 동윤의 경선 계획은 곤경에 처한다. 한편, 홍석은 동윤의 경호팀에 투입된다.
미연은 PK준 폭행 사건으로 구속된 홍석을 찾아가 망가진 일상에 대해 말하며 모든 것을 포기하자고 한다. 한편, 서 회장의 아들 영욱이 러시아에서 복귀하고, 동윤은 위기를 느낀다.
동윤은 영욱에게 그룹 승계를 확실히 책임져주겠다 말하지만, 영욱은 동윤에게 지수를 위한 강아지에 불과하다며 모욕으로 거절한다. 한편, 남숙과 일관은 홍석을 찾아나선다.
동윤은 밧줄에 묶여 잡혀 온 홍석에게 수정이를 죽인 사람이 창민임을 폭로하고, 홍석을 해하려 한다. 정우와 지수의 도움으로 별장을 달아난 홍석은 곧장 창민을 찾아간다.
손현주
Baek Hong-suk
김상중
PKang Dong-yoon
고준희
Seo Ji-won
류승수
Choi Jeong-u
장신영
Shin Hy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