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경시청의 수사 1과. 젊은 형사 잇시키 토토마루, 일명 토토는 실수를 연발하는 바람에 상사 아마미야에게 집에 가서 쉬라는 명령을 받는다. 좌절에 빠진 토토에게 총무과의 키쿠는 한 탐정을 소개해 준다. 키쿠가 알려 준 집에 찾아간 토토는 덥수룩한 머리의 괴짜 탐정 카모노하시 론과 만나는데
토토를 이용하면 탐정으로서 사건을 수사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의욕이 넘치는 론. 하지만 아마미야에게 무시당하는 토토는 중요한 사건에는 관여하지 못한다. 토토는 자신이 맡은 작은 사건, 즉 저금통 도난 사건에 대해 론에게 말하고, 론은 모두가 내팽개친 사건을 해결하는 건 자신의 임무라며 흥미를 보인다.
우연히 참가한 추첨 이벤트에서 온천 여행 티켓에 당첨되어 여행을 떠나는 론과 토토. 한편, 론을 조사하던 BLUE의 추적학 교관 슈피츠 파이어도 그 소식을 듣고 온천으로 향한다. 론과 토토는 경치 좋은 여관에서 온천을 즐기며 느긋한 시간을 보내지만, 얼마 안 가 무시무시한 사건을 맞닥뜨린다.
4화. 베니조메 온천 살인 사건 【후편】 여관 손님 중 한 명이 온천에서 시체로 발견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유일하게 알리바이가 없는 아마미야 형사가 범인으로 의심받자, 론은 추리를 통해 아마미야의 무죄를 밝히고 진범을 찾는다. 그리고 그 모습을 블루의 교관 슈피츠 파이어가 지켜본다.
5화. 핸드 컬렉터 살인 사건 손을 절단하는 엽기적인 연쇄 살인마, 핸드 컬렉터를 잡기 위해 아이치현경과 합동 수사 하게 된 수사 1과. 합동 수사에는 잇시키가 투입되는데, 현장에서 발견된 시신은 다름 아닌 핸드 컬렉터였다. 심지어 수법마저 동일한데...
제6화 생방송 살인 사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초능력자 대 뇌 신경 외과의의 대결. 뇌 신경 외과의로는 허당끼가 가득한 우사키 모후가 출전한다. 하지만 모후가 손쉽게 피험자와 초능력자가 한패임을 알아차리자, 이번엔 초능력자가 피험자를 죽게 만든다. 초능력이라고밖에 설명할 길이 없는 상황에서 과연 론과 잇시키는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