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6
고속도로 살인마
서로 다른 주에서, 이틀 동안 두 가장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에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두 손을 묶이고 입에는 테이프를 붙인 채 목매단 시신으로 발견된다.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이며 범인은 한 고속도로를 따라 달리면서 상대를 물색해 미행하다가 적당한 때에 납치해 살해하는 듯하다. 샘 쿠퍼는 두 번째 범행 현장에서 그 자리에 범인과 피살자 이외에 한 사람이 더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피살자의 딸이 따라다니는 남자를 목격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남자를 처음 목격한 주유소에서 수상한 남자가 싸구려 모텔을 찾았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그자가 묵었던 것으로 보이는 모텔방은 완전히 엉망진창이다. 그 모텔에 묵었던 이들 중 범인이 타깃으로 삼았을 듯한 남자의 휴대폰을 추적하는데 바로 그 순간, 남자가 119에 사고 신고 전화를 걸어 온다.
40분 · 2010년 12월 31일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