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후 평화로운 공기에 휩싸인 황도. '흑묘정' 그곳은 5구에 있는 인형들이 일하는 찻집. 어느 벚꽃이 흩날리는 밤 [하이자쿠라]는 깨어난다. 그곳에서 만난 것은 많은 동료들과 작은 친구 치요짱. 새로운 역할과 함게, 첫 선율을 흥얼거린다. 하이자쿠라 '저는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자율인형(오토마타)입니다!'
계란의 입하되지 않아서 요리를 만들 수 없다? 귀환 군인이 늘어서 물자가 부족해진 것 같다. 하이자쿠라는 쿨한 인형 [겟카]와 함께 장을 보러 간다. 번화한 황도에 압도당하면서도 계란을 찾아서 분주한다. 아무래도 겟카는 계란에 대해 특별한 생각이 있는 듯했다. 그것은 전쟁 중의 기억이었는데......? 겟카 '다른 역할...... 바보 같습니다'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자율인형 [호키보시]. 점검을 받아 봤지만 역시 고쳐지지 않아서 하이자쿠라는 걱정한다. 아무래도 그녀가 고장 난 것은 전시 중에 있었던 일이 원인이었던 듯했다. 그러던 때, 황도로 한 소식이 들어온다. 그것은, 호키보시가 소속되어 있었던 제525보병연대가 황도로 귀환한다는 소식이었는데...... 호키보시 '그 노래를 들으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다. 단순한 미신이에요'
하이자쿠라와 호키보시의 가요 쇼는 큰 호평을 받았고 흑묘정의 매상도 오르게 된다. 리더 [카라스바]는 기뻐하면서도 조금 복잡한 기분이었다. 함께 노래하자는 제안을 받고 주저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기와 인형들에게 격려를 받아서 조금씩 긍정적으로 바뀐다. 그러던 때, 황도에서 또다시 인형 폭주 사고가 발생하는데...
오토메가 가져온 로벨리아제 오토마타 [레첼]. 나기는 해석을 의뢰받고 그녀를 흑묘정의 일원으로서 일하게 한다. 하이자쿠라는 그런 레첼의 교육 담당으로 지명받는다. 레첼의 능력에 압도되는 한편, 위화감을 느끼는 하이자쿠라. 밤마다 몰래 어디론가 외출하는 듯했는데...? 레첼 '저한테는 임무가 전부예요'
연이은 인형 폭주 사건 때문에 손님이 부쩍 줄어든 흑묘정. 하이자쿠라 일행은 굳게 결심하고 본격적인 쇼를 개최하기로 한다. 환락가 6구에 다 같이 가서 쇼에 대해 배우는 하이자쿠라 일행. 새로운 의상을 입고, 가게를 반짝반짝하게 장식한다. 그리고 인형들만의 특색을 살린 노래와 춤을 연습하는데... 하이자쿠라 '부디, 흑묘정에 방문해 주세요♪'
와키 아즈미
Haizakura
Tomori Kusunoki
Karasuba
토미타 미유
Gekka
Yuki Nakajima
Hokiboshi
키토 아카리
Retz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