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 발길 머무는 섬, 울릉도

시종일관 입가에 머무는 들꽃 향내 나는 미소와느닷없이 찾아든 나그네를 대하는 살뜰한 정성은어디에서 비롯된 여유일까.넉넉한 품을 열어 무한정 베푸는 대자연 속에서소소하지만 행복한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 울릉도 사람들이 그러하다.뭍에서 고단한 인생을 살아온 이들의 발길이 닿은 곳삶에 지친 당신의 발길이 머무는 곳그 마음 보듬어 낫게 해 줄, 울릉 섬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