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 이후 남과 북은 최고로 평화로운 나날들을 보내고, 최초로 남북정상회담이 서울에서 개최된다. 그리고 남북 합작 메탄하이드 레이트 해상기지에서 명준과 진재가 재회한다.
남북 단일팀이 호주와 축구 경기를 치르게 되고, 해상기지의 남북 대원들은 이를 시청하다 사소한 말다툼을 벌이게 된다. 하지만 작은 불씨는 재앙이 되어 서로에게 총을 겨눈다.
드디어 메탄하이드 레이트 기지가 정상 가동을 시작하는데 작은 폭파 사고가 일어난다. 이일의 책임을 묻기 위해 명준은 북측 단원을 기지에서 내보내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또 다른 폭파 사건이 벌어진다.
북한이 은밀히 준비하던 계획을 실행하고, 기지는 북한 군부에 의해 점령당한다. 그리고 북한은 명준에게 북한에게 충성을 다하라는 명을 내린다. 명준은 대원들의 안전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진다.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 이후 강대현 대통령은 재선에 도전하는데, 재선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의식불명 상태가 된다. 이를 기회 삼아 오창일은 지지율을 확보하기 시작한다.
북한은 해상기지에서 빼돌린 핵심기술을 러시아와 거래하기로 하는데, 진재는 명준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갖은 고문에도 입을 열지 않는다. 하지만 아버지의 목숨이 위태로워지자 진재는 흔들리기 시작한다.
곽희성
Min Dong-ki
조성하
Park Do-myung
조이진
Park Hye-jung
Kim Jung Gyun
배우
이순재
Kang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