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5
전화 교환원 / 낙엽 소동
아이들은 킵네 부엌 식탁에서 마카로니 모자를 만들고 있다. 전화가 울린다. 누구의 전화일까? 비티는 수지 이모네 집에 가야 한다며, 대신 할아버지가 아이들을 봐줄 거라고 한다. 할아버지는 모자를 만들면서 지저분해지고, 씻기 위해 화장실에 들어간다. 할아버지는 화장실에서 돌아오면 아이들에게 '마카로니 해적' 놀이를 가르쳐주겠다고 약속한다. 앗, 할아버지가 화장실에 갇혀버린다. 아이들은 화장실 열쇠를 찾기 위해 수지 이모에게 전화를 해야 하는데, 전화번호를 모른다. 그때, 전화 교환원이 등장한다. 교환원의 활약으로 모든 일이 잘 해결된다. 가을이 되어 아이들은 여러 색깔의 낙엽 속에서 재미있게 논다. 레모 삼촌네 마당에 있는 낙엽만으로는 아주 큰 낙엽 더미를 만들 수가 없다. 아이들은 주변의 다른 마당에서도 낙엽을 모아 아주 큰 더미를 만들고 그 속에서 논다. 다 놀고 나서 이제 청소할 시간이다. 청소가 얼마나 신나는 일인지 노래한 아이들은 쓰레기통이 모두 꽉 차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때, 환경미화원이 등장한다. 환경미화원은 모든 쓰레기통을 트럭에 싣고, 레모 삼촌의 마당은 다시 깨끗해진다.
23분 · 2004년 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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