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아버지가 가출했다는 소식을 받은 세 명의 딸들. 첫째인 무츠키는 별거 중인 남편과 다시 합치고자 하지만 반대로 이혼 요구를 받는다. 둘째인 나나는 승진을 앞두고 있지만 연애 사업은 신통치 않다. 셋째인 하츠미는 재수생이지만 앱으로 만난 남자에게 청혼을 받는데...
나나는 코타로의 과거를 찾아주고자 상점가를 다니며 사람들에게 물어본다. 하지만 점점 더 미궁으로 빠지는 코타로의 과거. 한편 하츠미는 프러포즈를 거절하기로 마음먹지만 상황은 뜻하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코타로는 자신의 가족을 찾았다는 연락이 왔다며 홋카이도로 떠난다. 나나는 코타로에게 전화번호를 전해주지만 아무런 연락이 없자 초조해진다. 한편 무츠키를 찾아온 모에카. 모에카는 당당하게 이혼을 요구하고 무츠키는 절대로 이혼하지 않겠다고 하며 쿠니오를 찾아가는데...
아버지가 무사하다는 것을 안 나나와 자매들은 한숨 돌리지만 곧 목욕탕이 적자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계속되는 적자에 땅과 집을 팔 것을 제안한 나나. 하츠미는 그런 나나에게 불만을 가지고 뛰쳐나간다. 한편 무츠키는 쿠니오를 찾아가 이혼 신고서를 건네주는데...
윗집에서 물이 새 아츠코 집이 수리에 들어가자 코타로가 갈 곳을 잃게 된다. 이를 들은 하츠미는 코타로에게 자신의 집으로 들어오라고 한다. 요우타를 향한 하츠미의 마음을 알게 된 아츠코는 고백하라며 조언하고 하츠미는 요우타에게 고백한다. 한편 오오바 목욕탕을 리뉴얼하기로 한 나나는 대출 상담을 받으러 가는데...
갑자기 돌아온 아버지, 그리고 그 옆에는 어떤 소년이 서 있다. 나나는 아버지에게 목욕탕 리뉴얼을 이야기하지만 아버지가 완강히 반대하며 갈등을 겪게 된다. 한편 아버지와 함께 온 소년의 이름이 밝혀지면서 오오바 가족에게 한차례 폭풍이 휘몰아치는데...
카와구치 하루나
Nana Oba
키나미 하루카
Mutsuki Narusawa
메이 하타
Hatsumi Oba
마츠시타 코헤이
배우
이노와키 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