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을 응징하기 위해 비밀리에 만들어진 특수 잠입 수사반의 활약을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
에피소드 1
비밀리에 범죄조직에 잠입하여 정보를 캐내고 그들을 응징하는 잠입수사과 D반의 일원인 쿠로사와가 특수 사기 집단의 우두머리를 잡기 위해 일부러 야쿠자인 카이토에게 접근한다. 카이토의 신임을 얻은 쿠로사와는 컨설팅 회사로 위장해 개인정보를 수집하여 판매하는 일당의 소굴로 들어가게 된다. 카이토가 이 사기 집단의 우두머리인 것이 밝혀졌지만 쉽게 석방이 되고 카이토는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이 된다.
에피소드 2
5명의 여대생이 연달아 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익명의 제보로 자살 사건 관련 잠입수사에 착수한다. 자살한 5명의 여대생은 우로야 대학교 학생이 주최하는 모임에 소속되어 있었고 그 모임에 참가한 쿠로사와는 암시로 학생들을 선별하여 추악한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에피소드 3
7년 전 모자 강도 살인 사건 관련자들의 가족이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져 잠입수사과 D반이 출동한다. 다테 경장의 딸이 유괴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쿠로사와는 범인을 잡기 위해 다소 위험한 계획을 세운다. 위험하지만 인질들을 무사히 구하기 위해 사네무라도 이 작전에 동참한다.
에피소드 4
고베 백화점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지만 진실을 덮어두고 은밀히 D반에게 잠입 수사를 의뢰하는 아쿠츠 본부장. 미국과의 국가안전보장 회의를 앞두고 테러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발물 제조 원료를 먼저 빼돌리는 와중에 쿠로사와가 경찰에 체포된다.
에피소드 5
이송 중에 탈출한 쿠로사와는 다시 한번 테러 관련자들을 조사하면서 알아낸 사실을 D반에게 알리려 한다. 국가 안전보장 회의에서 엔도를 처리할 계획이라는 것을 안 다테 경장은 쿠로사와를 막으려 했지만 아쿠츠 본부장과 사네무라가 이 모든 것을 함께 공모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