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DF2018 실크로드의 아이들: 푸남의 행운
네팔 소녀 푸남(14)은 다가오는 그녀의 결혼 소식을 학교에서 기쁘게 전한다. 친구들이 다른 소녀들의 끔찍한 결혼생활을 늘어놓자 푸남은 자신이 예비신랑이나 시댁 식구에 대하여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녀가 아는 건 오직 며칠 후 그들의 집으로 들어가서 그들의 규칙을 따라야 한다는 것뿐이다. 새로운 가족 안에서 그녀는 어떻게 자신의 위치를 지킬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