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868
질주본능
"새는 날고 물고기는 헤엄치고 인간은 달린다. 인간은 달리기 위해 태어났다." -[본투런] 저자, 크리스토퍼 맥두걸-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 그가 동물과 달리기 시합을 한다면 결과는 어떨까? 시속 110km를 자랑하는 치타, 시속 60km를 넘게 달하는 경주마에 비하면 최고 시속 44km로 달리는 우사인 볼트는 그저 그런 달리기 선수일 뿐이다. 하지만 100미터 달리기에서 그 동안의 인간의 한계라 불리던 마의 9.5초의 벽은 우사인 볼트에 의해 깨졌고, 기록 갱신의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또한 인간은 네 발에서 두 발로, 걷기에서 달리기로 두 번 진화했고, 그러면서 튼튼한 아킬레스건과 심장, 체온조절 능력 등과 같은 네발 동물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달리기 선수로서의 장점을 타고났다. 우리 안에는 질주본능이 숨어있다는 것인데... 우리 안에 숨어 있는 질주본능! 그 실체에 접근해 보고, 인간의 달리기! 그 스피드의 한계를 가늠해본다.#(자메이카 현지 취
58분 · 2011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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