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을 선택한 한 여자가 있다. 결혼할 상황도 안되고, 결혼도 자신 없고, 혼자 사는 것도 힘들고 무서운 여자! 결혼은 엄두가 안 나지만, 혼자이기 때문에 겪어야 하는 불편함과 두려움에 유부녀라는 소셜 포지션은 절실한 여자! 그래서 한승주는 ‘데릴남편’이라는 파격적 결혼을 선택한다. 그리고 그녀가 데릴남편으로 pick한 남자, 오작두. 는 세속녀 한승주와 순수남 오작두가 데릴남편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결혼으로 만나 삶의 진정한 행복과 사랑의 의미를 알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