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5
사투의 끝
가문을 계승한 칸베에는, 테루(나카타니 미키)와의 사이에서 아들 쇼쥬마루(훗날의 쿠로다 나가마사)를 얻어 쿠로다 가문에는 평온한 시간이 흐르고 있었다. 한편 노부나가(에구치 요스케)는 차기 무로마치 막부 쇼군 아시카가 요시아키(후키코시 미츠루)와 함께 교토로 진군하고, 토키치로는 천재 군사 타케나카 한베에(타니하라 쇼스케)를 진영으로 끌어들인다. 그런 가운데, 쿠로다의 숙적 아카마츠 마사히데(단시로)가 대군을 이끌고 히메지를 습격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