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100인의 리딩쇼 '온난화의 시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필수 조건이 된 시대. 그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지구의 기온 상승에 따른 기후 변화와 환경, 그리고 문명의 미래를 예측하고 경고하는 영국의 환경운동가이자 저널리스트인 마크 라이너스의 저서 '6도의 멸종'을 읽는다. 이 책을 통해, 두렵지만 알아야 하는 기후변화의 진실과, 지구가 들려주는 경고의 목소리에 다가가본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실천하는 많은 이들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칙서 '찬미받으소서'를 읽는다. 이 책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즉위했을 당시의 사회와 윤리적 문제를 해석하고, 풀어나갈 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우리 시대의 어두운 그늘인 여러가지 문제를 주목하고, 인류의 공동의 집인 지구와 환경을 지키는 일은 우리 모두의 의무임을 이 책을 통해 이야기한다.
인류 최대의 적, 모기 지구가 뜨거워질수록 모기의 위협도 커진다. 전 세계 약 70만 명이 모기에 물려 걸린 질병으로 목숨을 잃는다. 모기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뎅기열 등 온갖 전염병을 인간에게 옮기는 주범이다. 그런데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온난화가 심해질수록 모기 매개 감염병에 노출되는 인구가 증가한다고 한다. 이유는 무엇일까? 전 세계에 다양한 전염병을 퍼뜨리는 모기의 위험성과 기후변화가 모기 매개 감염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