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알리는 '사이렌'이 바다의 마녀?

위험 알리는 '사이렌'이 바다의 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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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에피소드 6: [이광연] 발 디딜 틈 없이 꽉 막힌 도로. 그런데, 어찌된 일일까요. 길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119 구급차의 사이렌 소리에 차들이 길을 열어준 건데요. 사이렌 소리에 시민들이 보여준 도로 위의 작은 기적이었습니다. [정재환] 이날 구급차와 소방차가 7분 만에 출동해 부상자들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하는데요. [이광연] 구급차나 소방차가 이동할 때 나는 소리! 사이렌은 신호나 경보 등에 사용되는 음향장치를 말합니다. [정재환] 그런데 이 '사이렌'이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바다요정, '세이렌'에서 유래됐단 사실 아십니까? [이광연] 네. 신화에 따르면 '세이렌'은 반인반수의 몸을 하고 있는데요. 배가 지나갈 때 아름다운 노래로 뱃사람을 유혹해 죽게 했다고 하죠. [정재환] 그래서 이 '세이렌'을 바다의 마녀라 부르기도 한다죠? [이광연] 네, 소리로 위험을 알리는 경보장치인 사이렌은 18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