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단이라는 청년이 여자친구 로렌을 데리고 응급실에 온다. 일주일 전부터 몸이 안 좋았는데 갑자기 쓰러졌다는 것이다. 알렉스는 응급조치를 취하지만 결국 로렌은 사망하는데, 얼마 후 에단까지 쓰러져 전신마비 증상을 보인다. 로렌의 사인은 다름아닌 대장균 중독이었다. 일주일 전 한 식당에서 외식한 후 몸이 안 좋아졌다는 에단의 진술에 그 식당으로 찾아가는데, 식당 주인은 채소를 납품하는 농장에 문제가 있을 거라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