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존 브라이언스

레드 존 사건 2년 후, 미국을 벗어나 외딴 섬에 정착한 제인에게 애벗이 찾아와 FBI의 컨설턴트직을 제안한다. 제인은 과거와 현재 사이에서 고민에 빠진다.

몽크의 괴짜 이웃 케빈 도프만이 회계사로 일하는 마술 공연장 '매직 캐슬'. 케빈은 항공료 영수증에 이상한 점이 있다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술가 칼 토리니를 찾아가 투어를 떠날 때보다 돌아올 때 마술 장비의 무게가 더 나간다는 사실을 전한다. 그런데 평소 케빈을 무시하던 토리니가 그 얘기를 듣고 갑자기 태도를 바꿔 토요일 공연을 대신 맡아 달라고 부탁하고 리노로 떠난다. 케빈은 열심히 준비하지만 형편없는 마술 솜씨로 공연을 망친 뒤 분장실로 들어간다. 한편, 몽크는 아무리 기다려도 케빈이 나오지 않자 직접 분장실로 향한다.

라이벌 갱단이 불법 무기 창고를 부수고 모든 걸 털어가자, 샘크로는 총을 되찾아오기 위해 나름의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한다. 한편, 잭스 텔러의 갓난 아들의 응급 치료로 가족의 문제가 중심에 자리하게 된다.

힘들게 살던 컨트리 음악 가수 콜린 헤인스의 시신이 얕게 매장된 채 발견되고 제퍼소니언 팀이 그의 죽음을 조사한다. 팀에서 피해자의 음악 경력에 대해 알게 되면서, 헤인스를 상대로 기만적으로 거래해 온 음반사를 조사하게 된다. 한편, ‘사팔뜨기’ 인턴 웬들 브레이는 하키 경기 도중 팔이 부러지고, 브레넌은 그의 부상을 자세히 살펴보다가 충격적인 소식을 알게 된다.

네팔 히말라야 산에서 동물에게 습격당한 듯 무참히 난자당한 여성의 시체가 발견된다. 네팔 정부는 범인을 전설 속 동물인 예티로 발표하고, 이에 IRT 요원들은 수사를 위해 네팔로 출발한다. 네팔은 대지진으로 여전히 피해 복구 중이기 때문에 통신 지원을 위해 처음으로 몬티가 따라나선다. 한편, 네팔 육군 소령은 예티의 소행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