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3
스라소니 아카데미 3화
‘아는척쌀롱-스라소니 아카데미’에서 아카데미 원장 김상중이 각종 독립운동가 역할과의 남다른 인연을 소개한다. 그는 독립운동가들의 뒷얘기를 전하는 크리에이터 라임양의 토크 도중, “배우 데뷔를 독립운동가 역으로 했다. 윤봉길 의사 역을 맡아 윤 의사의 일대기를 소화했다”고 고백한다. 이어 김상중은 “당시 윤봉길 의사의 나이가 26세였고, 나 또한 28세로 비슷한 나이라 고문당하는 장면을 직접 경험해보고 싶다고 감독님에게 요청했다. 실제 촬영 도중 실제로 죽을 뻔하기도 했다”고 밝힌다. 이어지는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듣던 김상중은 “독립운동가 역을 유난히 많이 맡아 누구보다 이들의 이야기에 애정이 가고, 안타까움도 있다”며 눈물을 보인다.
1시간 11분 · 2021년 3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