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곳곳에 꽁꽁 숨어있는 작은 골목길을 찾아 그곳에 숨겨진 특별한 이야기와 매력을 알아본다. 쉽고 재미있는 입담을 자랑하는 다양한 분야의 네 전문가와 함께 독특한 여행 지침서를 만들어 본다.
에피소드 1
영도
골목 어벤져스 4인방이 부산 영도의 골목길을 찾아간다. 본격적인 출발에 앞서 전문가들은 각자 선정한 영도의 보물을 소개한다. 김용만은 ‘부산의 산토리니’라고 불리는 독창적인 문화예술지 ‘흰여울 문화마을길’을, 모종린은 새롭게 떠오르는 ‘봉래동 커피도시’, 김시덕은 추억 속으로 사라진 ‘대한도기 담벼락’, 박상현은 ‘영도만의 독특한 식문화’를 꼭 경험해야 할 보물로 꼽는다. 특히 스스로 부산 출신임을 강조하며 자부심을 보인 박상현은 ‘고등어 초회’, ‘회밥과 곰피시락국’ 등 영도만의 명물 음식을 소개한다. 이를 맛본 4인방은 한동안 감탄을 금치 못하며 영도 골목길의 매력에 푹 빠진다.
에피소드 2
교동도
골목 어벤져스 4인방이 강화 교동도의 골목길로 떠난다. 그들이 방문하는 교동도 대룡시장 골목은 시간이 멈춘 듯 30년 전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어 '찐 레트로' 감성이 가득하다. 교동도에서 굴곡진 근현대사의 흔적을 찾겠다는 문헌학자 김시덕부터, 레트로한 시장 골목의 변신을 조명하겠다는 경제학자 모종린, 다양한 지역에서 영향을 받은 교동도의 음식문화를 추적하겠다는 맛 칼럼니스트 박상현, 핫한 지역은 다 둘러보겠다는 MC 김용만까지. 4인4색 교동도 여행에서 각자가 찾은 보물은 무엇일까?
에피소드 3
포항
골목 어벤져스 4인방이 포항 여행을 떠난다. 이들은 경북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죽도시장으로 향해,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기로 하는데. 맛 전문가 박상현이 알려주는 포항식 물회의 특징은 무엇일까? 또 경제 전문가 모종린은 시장 주단 골목에 6년째 운영 중인 이색 카페로 4인방을 안내한다. 모종린은 '뜨는 골목'의 특징과 자신만의 골목여행 비법을 대방출한다. 이밖에도 일본인 가옥거리, 구룡포, 포항 운하를 찾은 이들은 각자가 찾은 보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에피소드 4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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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
모종린
김시덕
박상현
김시중
곽정은
최숙희
김창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