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백호는 을지로 3가 공구 거리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을 만나고, 낙원상가에서 30년간 출장 전문 ‘피아노 조율사’로 전국을 다닌 조영권 씨와 이야기를 나눈다. 또 전직 판사이자 현재는 작가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정재민 씨를 만나 그가 혼밥을 먹게 된 계기와 재판마다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다.
오늘 찾아온 곳은 관악구 샤로수길. 이곳은 오래전부터 있던 재래시장 노점상은 자연스레 흩어지고 옛 가게와 개성 있는 새 가게들이 어우러지면서 독특한 분위기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최백호가 이곳을 찾아 혼밥러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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