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힐리아나의 첫 만남, 6인의 여행자들
설레는 데이트가 준비된 날. 말라가 호텔, 네르하 해변 야경 데이트에 함께 하고 싶은 상대를 선정해야 하고, 청춘남녀는 각자 가고 싶은 장소를 선택한다.
스페인에서 최주헌의 여행이 마무리되고, 여행자들은 두 번째 여행지 론다로 이동한다. 이곳에서 8번째 여행자 뮤지컬 배우 유현석이 새롭게 등장하고 청춘남녀의 관계가 엇갈리기 시작한다.
화기애애한 시간도 잠시, 계령이 곧 떠나야 하는 시간이 점차 다가온다. 청춘남녀들은 진실게임을 진행하고, 이를 기점으로 미묘한 신경전과 삼각관계가 새롭게 시작된다.
계령은 마지막 여행에서 뒤늦게 한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한편 스페인 세비야를 뒤흔들 새로운 캐릭터의 여행자가 등장한다. 사랑과 질투가 가득한 밤, 청춘남녀들 사이에 지각변동이 생각난다.
새롭게 합류한 뉴페이스, 배우 윤영경의 등장에 청춘남녀는 점차 흔들린다. 각자 다른 여행 일정을 가지고 있는 여행자들은 자신의 여행 일정을 서로에게 비밀로 하고 썸여행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