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찾아 삼만리
다음 채널에서 시청 가능: TVING
이탈리아 제노바에 사는 마르코는 엄마, 아빠, 형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빈민들을 위한 진료소를 운영하며 생긴 빚을 갚기 위해 엄마가 아르헨티나로 돈을 벌러 떠난다. 엄마가 떠난 후 마르코는 엄마를 만날 날만 기다렸지만, 편지도 점점 뜸해지고 오랜만에 온 편지에는 엄마가 아프다는 소식이 적혀 있었다. 결국, 마르코는 작은 원숭이 아메디오와 함께 엄마를 찾아서 아르헨티나로 떠난다. 대서양을 가로질러 유럽에서 남미까지. 마르코는 폭풍우 치는 바다를 뚫고 긴 항해를 버티며 힘겹게 아르헨티나에 도착한다. 드디어 엄마를 만날 수 있다는 꿈에 부풀어 편지에 적혀 있던 주소를 찾아갔지만, 그곳에는 엄마가 안 계셨고 이미 몇 달 전에 떠났다는 얘기만 듣게 된다. 떠났다는 엄마 소식은 알 길이 없고, 아는 사람 하나 없는 낯선 땅에 혼자 남겨지게 된 마르코. 하지만 마르코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다시 힘을 내서 엄마를 찾아 떠난다.

에피소드

관련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