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스타트업 CEO와 부하직원으로 이직해 온 아저씨 회사원, 그리고 주인공들의 성장을 그린 어른들의 청춘 드라마
에피소드 1
나루카와 사나는 교육 관련 앱 사업을 하는 '드림 포니'의 CEO. 5년 전, 대학교에 몰래 들어가 들었던 하네다 사치의 특별 강연이 계기가 됐고 3년 전에 창업했다. 10년 안에 유니콘 기업이 되어 전 세계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매일 노력 중이다. 그러나 매출, 기술 모두 정체된 상태였다. 그런 사나를 걱정하던 공동 창업자 스자키 코우는 새로 사람을 뽑자고 제안한다.
에피소드 2
전직 은행원 코토리와 천재 엔지니어 대학생 카이토를 동료로 맞이한 '드림 포니'. CEO 사나는 곧장 인터넷 가상 공간에 누구나 무료로 다닐 수 있는 가상 학교인 '스터디 포니 캠퍼스'를 만들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기존 앱을 대폭 리뉴얼하기로 한다. 사나는 추가로 투자받기 위해 노력하나 벤처캐피털의 시로가네는 신규 사용자를 20만 명 늘리라는 조건을 내건다.
에피소드 3
코토리의 환영회에서 취해버린 코우는 다음 날 아침, 누군가와 키스한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른다. 혹시 사나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당황하는 코우. 게다가 사나는 어딘가 서먹한 태도로 대해서 코우의 불안감은 더 커져만 간다. 한편 드림 포니 멤버들은 앱의 인지도를 올리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는데 코토리의 제안으로 케이세이대 퀴즈 연구회 '퀴즈 맵'과 컬래버레이션을 시도하기로 한다.
에피소드 4
기업가와 투자가를 이어주는 매칭 사이트를 통해 투자가 타카야마와 만나게 된 사나. '드림 포니'의 이념에 공감하며 1억 엔의 투자를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는 타카야마의 말에 사나와 코우는 크게 기뻐한다. 코토리의 도움으로 투자 이야기는 순풍에 돛 단 듯 진행된다. 그리고 코우는 어떤 사건을 계기로 절연 상태인 아버지와 마주하기로 결심한다.
에피소드 5
스터디 포니 캠퍼스의 개발 자금을 모으기 위해 비즈니스 콘테스트에 도전하기로 한 드림 포니. 서류심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을 듣고 모두 결승까지 가자며 활기에 넘쳐 있었다. 한편, 사나는 코토리에게 새 구두를 선물한다. 그러나 좀처럼 그 구두를 신지 않는 코토리 때문에 사나는 뭔가 떨떠름한 기분이 든다. 게다가 코토리의 데이트 상대가 하네다 사치였다는 걸 알게 되자 자신도 모르게 동요한다.
에피소드 6
비즈니스 콘테스트에서 우승하고 분위기에 휩쓸려 사나에게 좋아한다고 마음을 밝힌 코우. 하네다로부터 3억 엔 출자가 결정되어 기세를 탄 드림 포니와는 달리 사나와 코우 사이에는 골이 생기고 만다. 게다가 코우는 '게임 아카데미아'의 CEO 나가세로부터 스카우트 제안까지 받는다. 그러던 중 사나에게 더 큰 문제가 생기는데….
나가노 메이
니시지마 히데토시
스기노 요스케
료타 반도
마에하라 코
이시카와 렌
Takahiro Aoyama
오오키타 하루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