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에 손가락을 살짝 다친 토토비는 크게 다친것처럼 엄살을 부린다. 손가락에 붕 대를 감고 학교에 나간 토토비, 그리고 친구들은 선생님에게 그림을 배운다. 사고나 장애로 손이나 팔을 못쓰는 사람들은 발이나 입으로 그림을 그리기도 하는 데 그런 사람들을 구족 화가라고 한다. 토토비와 친구들은 선생님을 따라 발가락과 입으로 그림을 그려보고는 재밌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