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음악인 유재환, 예능 대세 ‘대용량 여신’ 이유리, ‘국민 체념’ 빅마마 이영현, ‘언어의 마술사’ 지상렬이 키즈 심사위원들과 어울려 노래 말고도 물총놀이, 만들기를 함께하며 아이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애쓴다. 캠핑장을 배경으로 어린이들이 심사를 맡은 ‘캔디싱어즈’에선 철저히 아이들의 눈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자타공인 최고의 뮤지션들인 유재환, 이영현이 혼신의 힘을 다해 라이브를 소화하고, 앞다퉈 버튼을 누르는 키즈 심사위원들. 어린이들의 눈으로 심사하는 ‘가족캠핑 음악경연’으로 유쾌한 힐링을 선사한다.
아이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크리에이터 도티가 등장해 다른 경연 도전자인 초아, 권재관&오나미, 샘 해밍턴을 초반부터 위협한다. 유세윤은 “도티는 반칙”이라며 고개를 저었고, 이특 역시 “아이들이 난리가 났다”며 뻔한 경연의 결과를 우려했다. 도전자 권재관은 “나머지 4명은 다 집에 가야겠다”며 경연 포기 선언을 했고, 도티에게 압도당한 샘 해밍턴도 자신감을 잃은 듯 어깨가 축 처진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어른들의 예상과 달리 ‘키즈 심사위원’들의 마음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최선을 다해 준비한 스타들의 무대가 과연 어떤 반전을 만들어냈을지?!
예측불허 경연 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 합격을 받은 스타는 과연 누구? 찐가수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4인4색 경연 무대! 역대급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모든 도전자가 가수들로 이루어져 우승의 행방을 더욱 예측하기 어려워진다. 록, 댄스, 트로트, 힙합이라는 각기 다른 장르를 하는 가수들이기에 출연만으로 본 경연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정작 경연을 해야 할 당사자들은 무대에 대한 걱정보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마음에 들 수 있을지를 고민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번 경연에는 가수 정동하, 나르샤&쿠잉, 개그맨 김수용, 작곡가 돈 스파이크 등 총 5명의 스타가 출전한다. 김수용은 딸과 레슬링을 하고 놀아줬다는 ‘거친 육아’의 시간들을 이야기하며 키즈 심사위원들과 놀아주는 데에 큰소리를 친다. 나르샤는 아이들에게 ‘미인계’가 통한다는 꿀팁을 듣고 “오늘 자신 있다!”를 외치며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보인다. ‘사탕발림 시간’에 공격적으로 자기 어필을 시작했다. 나르샤와 쿠잉은 아이들의 속마음을 알 수 있는 ‘토킹 젠가’를 준비해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고, 돈 스파이크는 아이들의 입맛을 저격할 스페셜 메뉴를 꺼내 들었다. 특히, ‘미술 시간’을 준비한 정동하는 아이들의 이목을 사로잡기 위해 본인이 입고 있던 옷까지 내어주며 적극적인 구애 활동을 펼쳤다. 과연 솔직 발랄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우승을 거머쥔 스타는 누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