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운명을 수호하는 7명의 천룡, 그리고 지구를 멸망으로 이끌 7명의 지룡이 도쿄로 모이고 지구의 운명을 결정하는 싸움이 시작된다.시로우 카무이는 어머니의 유언으로 자신의 운명이 기다리는 도쿄로 찾아와 신검이 있는 도가쿠시 신사로 찾아간다. 하지만 도가쿠시 신사의 신주이자 카무이의 소꿉친구인 후마와 코토리의 아버지 모노우 쿄고는 카무이에게 자격이 없다며 신검을 넘겨주지 않는데...
코토리는 옛날과 다르게 냉정하게 거리를 두려는 카무이의 태도에 당황한다. 한편 카무이는 자신을 감시하는 자들을 공격하다 상처를 입고 그 모습을 후마에게 보이고 만다.
후마가 떠난 후, 소라타는 도쿄에서 지구의 운명을 결정하는 싸움이 일어나며 그 중심에 있을 카무이를 지키기 위해 자신이 찾아왔다 말한다. 한편 도가쿠시 신사에 찾아온 지룡 나타쿠는 신주인 쿄고에게 부상을 입힌 후 신검을 갖고 도주한다.
의식불명에 빠진 쿄고를 보고 분노하는 카무이에게 고모인 마가미 토키코가 찾아온다. 토키코는 카무이의 어머니가 앞으로 카무이에게 닥칠 재앙을 대신 받아내는 '그림자 제물'로서 희생됐으며 나타쿠가 훔쳐 간 신검이 아닌 또 다른 신검이 세상에 태어날 것이라 설명한다.
천룡 네코이 유즈리하는 그녀의 견신 이누키와 함께 자신의 운명에 맞서기 위해 도쿄에 찾아온다. 한편, 아라시는 카무이와 소라타를 히노토 공주가 있는 국회의사당 지하로 안내한다. 그리고 마침내 카무이는 지구 종말의 싸움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다.
소라타가 천룡이 될 운명이라는 걸 점성술로 알아낸 호시미는 갓난아기인 소라타를 코우야 산으로 데려온다. 카무이를 돕고 그를 수호 하지만 마지막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죽게 된다는 호시미의 예언을 듣고 소라타는 자신이 좋아하게 될 여자가 아름다운 여자이길 기원한다.
스즈무라 켄이치
Kamui Shirou
스와베 준이치
Fuuma Monou
노토 마미코
Kotori Monou
가와지리 요시아키
감독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