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와 찰리(아론 폴, TV의 "브레이킹 배드")는 음악과 웃음과 술을 사랑하는 젊은 부부다. 특히나 술을. 케이트의 음주가 점점 그녀를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하고, 교사로서의 직업마저 잃을 지경이 되자 그녀는 알코올 중독 치료 모임에 나가 금주를 하기로 결심한다. 그녀의 친구이자 금주 후원자인 제니(옥타비아 스펜서, "헬프"), 그리고 그녀가 일하는 학교의 엉뚱하지만 마음씨 좋은 데이비스 교감의 도움으로 케이트는 그녀의 건강과 인생을 개선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금주는 케이트가 예상했던 것만큼 쉽지 않았다. 그녀의 새 라이프 스타일은 그녀와 엄마와의 불화, 그녀가 상사 (메이건 멀랠리, TV의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에게 했던 거짓말 등을 표면으로 드러나게 한다. 그리고 그녀와 찰리의 관계가 사랑을 기반으로 한 것인지 아니면 성인으로서의 책임을 음주로 회피하려는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도 들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