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301
1화
동물들은 관람객들이 던져 주는 팝콘 맛에 푹 빠졌다. 하지만 앨리스는 동물들에게 먹을 것을 주지 못하도록 철저히 단속을 한다. 맛좋은 팝콘을 더 이상 먹을 수 없게 된 동물들은 팝콘을 구하기 위해 회의를 한다. 스키퍼와 줄리언은 서로 팝콘을 구해오겠다고 큰소리를 치고, 펭귄들이 창고를 습격하여 팝콘을 구한다. 하지만 딱딱한 옥수수 알갱이를 어떻게 해야 팝콘이 되는지 알지 못한다. 한편, 앨리스는 펭귄들이 창고에서 팝콘을 훔쳐냈다고 생각하고, 펭귄 우리를 습격한다. 스키퍼는 증거를 없애기 위해 옥수수 포대를 소각로에 넣는다. 동물원에는 때 아닌 팝콘 소나기가 쏟아진다. // 여우원숭이 우리로 관람객의 카메라가 날아든다. 줄리언은 하늘의 신령이 보내준 선물이라 믿는데, 실수로 플래시가 터지면서 모리스가 우리 밖으로 떨어진다. 줄리언은 카메라 액정 화면에 보이는 모리스의 모습을 보고, 마법의 상자에 모리스가 갇혔다고 생각한다. 펭귄들은 사라진 모리스를 찾아 나서고, 뉴저지의 쓰레기장에 있는 모리스를 동물원으로 데려온다. 한편, 모리스가 그리워진 줄리언은 제발 모리스를 돌려달라고 하늘의 신령께 빈다. 펭귄들이 모리스를 무사히 돌려보내 주지만, 줄리언은 하늘의 신령이 자신의 소원을 들어 준 것이라 굳게 믿는다.
20분 · 2010년 1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