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44춘기를 맞이한 철없는 직장인 금필. 본능적인 충동(?)으로 직장을 때려치운다. 아버지 동진과 딸 상아의 역부양을 받으며 지내다 운명적 계기(?)로 새로운 꿈을 찾게 되는데...나도 하고 싶은게 생겼다!
열심히 타블렛을 붙들고 만화 연습 삼매경이던 금필. 전 직장 동료들로부터 사장이 회사를 부도내고 도망쳤다는 소식을 듣는다. 자신도 퇴직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할 상황! 동료들과 함께 흥신소를 찾아가는 등 ′도망자′ 사장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악당 캐릭터에 대한 중대한 영감을 얻는데...
본인피셜, 노력을 하지 않았지만 웹툰 공모전에서 노력상을 받은 금필! 본격적인 만화가 지망생의 길을 걸어가지만 쉽지 않다. 우선 밥벌이를 위해 패스트푸드점 알바를 시작하는데사장이 나보다 어리다.
44춘기 금필에게 찾아온 운명적 로맨스!? 웹툰회사 편집자 미나를 향한 금필의 두근두근한 이 감정은 사랑일까 철없음일까. 지켜보는 주변 사람들의 금필을 향한 복잡한 마음들.
드디어 ′노오력′이란걸 하기로 결심한 금필. 그런데, 집안에 남은 유일한 가장인 아버지 동진이 이발소를 정리한다.
하다하다 이제 불을 질러?! 집에 방화(?)를 한 죄로 집에서 쫓겨난 금필. 온갖 곳에 높은 침투력을 보이며 숙식을 청하는 금필의 방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