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의 인물로부터 사건 해결의 열쇠를 찾은 성한은 재판장에서 승부수를 던진다.

숙취에 시달리며 눈을 뜬 성한(조승우)은 정식(정문성)이 보낸 영상을 보고 화들짝 놀란다. 한편, 떨리는 손을 붙잡고 성한의 사무실을 찾아 이혼 상담을 받는 애란(황정민)! 성한은 애란이 시어머니를 떄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난감해 하는데… 애란의 이혼소송을 진행하는 중 금화로펌의 박유석(전배수) 변호사가 찾아오고, 성한과 유석은 일촉즉발의 대립각을 세운다. 두 사람이 얽힌 지독한 사연은?

착찹한 마음으로 이른 새벽 출근한 성한(조승우)을 기다리고 있는 서진(한혜진)!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고백하는데, 갑자기 사무실이 술렁이기 시작하고 예기치 못한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한편, 애란(황정민)은 성한이 조언한 대로 독한 마음을 먹고 남편에게 폭탄 선언을 하는데… 3대 로펌 중 하나인 금화 로펌을 상대로 성한은 어떤 전략을 펼치게 될까?

성한(조승우) 앞에 뻔뻔하게 나타난 최준(한은성)! 최준의 종잡을 수 없는 행보에 성한은 골치가 아프고 성한의 사무소에서 본격적인 상담 업무를 시작하게 된 서진(한혜진)! 새로운 의뢰인을 상담하면서 곤란한 상황을 맞이하게 되는데… 한편, 의문의 여인 마여사(차화연)이 귀국하고 성한 사무실로 향하는데… 성한과 마여사가 얽힌 사연은?

예고없이 성한(조승우)을 찾아온 마여사(차화연)! 경계심을 품고 있는 성한에게 이해할 수 없는 질문들을 던진다. 마여사의 등장이 불편한 또 다른 사람, 진영주(노수산나)! 유석을 통해 마여사가 성한을 만났다는 소식을 듣고 불쾌함을 감추지 못하는데… 한편, 성한은 자신에게 걸려온 전화의 뒷번호 ‘1225’를 보고 과거의 어두운 기억을 다시 떠올리는데… 과연 ‘1225’의 주인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