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원수처럼 이별한 부부는 자식들의 사랑 때문에 사돈 관계로 다시 이어진다. 이를 계기로 이들은 진정한 가족으로 서서히 거듭난다.
에피소드 1
극단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연기의 꿈을 키워나가는 배우 지망생 은성
부자 남편과 잘난 영화감독 아들을 둔 사모님 정애. 30년 전 이혼으로 생이별한 자식들을 찾기 위해 전남편 동구를 찾기로 결심한다. 한편, 배우 지망생 은성은 극단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연기의 꿈을 키워나간다.
에피소드 2
은성에게 옛 동구사진을 건네받고 떠나는 정애
은성에게 옛 동구사진을 건네받고 떠나는 정애. 은성은 언니 은아에게 사진 속 남자가 아빠 동구와 닮았다 얘기한다. 친구에게 동구 사진을 건넨 정애는 긴 세월 동안 만나지 못한 자식들을 생각하며 눈물짓는데...
에피소드 3
선우와의 첫 만남을 특별하게 연출하려다 뜻밖의 굴욕을 맛보는 하영
공원에서 선우가 건네는 위로의 목소리를 듣고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해 도망치는 은성. 하영은 남자친구로 점찍은 선우와의 첫 만남을 특별하게 연출하려다 뜻밖의 굴욕을 맛본다.
에피소드 4
은성을 위해 자신의 재킷을 걸쳐주는 선우
고양이 분장을 한 은성과 부딪힌 선우는 어쩔 줄 몰라 하는 은성을 위해 자신의 재킷을 걸쳐준다. 당황한 은성은 선우의 재킷을 걸친 채 도망가는데...
에피소드 5
살인사건을 수사하다 하영과 만나게 되는 은혁
배역에서 탈락 한 이유가 주리의 계략이었음을 알게 된 은성. 주리와 신경전을 벌이던 은성은 주리와 바람피운 남자친구 시헌에게 강력한 한 방을 먹인다. 한편, 은혁은 살인사건을 수사하다 하영과 만나게 된다.
에피소드 6
경찰서에서 다시 한 번 선우와 마주치는 은성
시헌의 고소로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에 간 은성은 다시 한 번 선우와 마주치고, 고소 취하를 받지 못하면 교도소에 갈 수 있다는 박 형사의 말에 겁먹는다.
남상지
이도겸
강다빈
이종원
김선경
주새벽
김성근
김영준
우예스란
문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