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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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봐도 특이하다고 생각되는 3대가 한 집에 모여 살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다룬 시트콤.노주현(노주현 분)과 노홍렬(이홍렬 분)은 대비되는 외모와 달리 형제이며 둘은 가까이 살고 있다. 형 주현은 나이 쉰이 넘도록 진급 시험에 계속 미끄러져 더 이상의 진급을 멈춘 소방 파출소장이며, 동생 홍렬은 아내와 사별한 홀아비로 은행을 다니다 최근 구조조정 때 명예퇴직한 뒤 조그만 도너츠 가계를 운영하는 한편, 종일 컴퓨터 앞에 붙어 주식 거래를 하며 산다. 형 주현의 집엔 몇 해 전 홀로 된, 여타의 아버지 상과는 아주 달리 편법과 변칙으로 살기 좋아하는 아버지 노구(신구 분)도 같이 산다. 이들 삼부자는 늘 붙어서 한심한 밥상 탁구나 동전치기 등으로 시간을 보내며 툭탁 거리기 일쑤다. 주현의 아내(박정수 분)는 상품 세일과 자식 자랑 좋아하는 전형적인 주부이며, 딸 윤영(최윤영 분)은 동시 통역사로 지적인 외모나 직업과는 달리 호기심이 무척 많아 사고를 자주 치는 스타일이다. 윤영의 밑으로는 눈만 뜨면 싸우는 중3 영삼(윤영삼 분)과 초등학교 5년생의 인규(성인규 분)가 있다. 동생 홍렬의 집엔 대학교 1학년인 딸 민정(김민정 분)이 있으며 소방관인 권오중(권오중 분)과 그의 사촌 동생인 대학생 재황(이재황 분)이 세입자로 함께 살고 있다. 소방일엔 베테랑이지만, 여자 문제엔 영 젬병인 오중은 윤영을 좋아 하지만 좀체 진전이 없고, 재황과 민정은 아무도 모르게 사귀다가 아무도 모르게 갈라선 후에도 이따금 다시 서로를 찾는 등 스스로의 감정에 쏠려 다닌다. 주현이 근무한 소방서엔 재미나고 독특한 캐릭터를 가진 이들이 많으며 특히 구급계장 배종옥(배종옥 분)은 지적이면서도 유머가 있는 서른 아홉의 이혼녀다. 일곱 살 된 채은이 홍렬의 집에서 민정에게 미술을 배우고 있어 홍렬의 집에 오곤 하다 홍렬의 따뜻한 마음에 호감을 느끼며 그와 가까워진다. 그러던 어느 날 다시 나타난 그녀의 전남편으로 인해 홍렬과 갈등을 겪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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