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자녀, 그리고 손주까지 삼대를 걸친 식구들이 함께 모여 사는 왕 씨 집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이 펼쳐진다. 남편과 아내 사이에 일어나는 다툼, 부모의 태도로 인한 자녀들의 불화 등을 통해 가족의 화합과 용서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에피소드 1
잘나가던 사업가였던 고민중은 사업이 점차 어려워지고 결국 부도를 맞게 되자 이를 어떻게 해결할 지 난감해한다. 고민중은 허영심이 심한 아내 왕수박에게 사업 부도 사실을 숨긴다.
에피소드 2
동생 왕대박이 중학교를 그만두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왕광박은 자퇴의 원인이 최상남에게 있다고 생각해 그를 찾아가 분노를 표하지만, 오히려 최상남의 사려깊음에 감동한다.
에피소드 3
잘 나가던 사업이 부도처리가 되자, 고민중은 결국 자신의 이름을 걸고 작은 택배회사를 차린다. 하지만 결혼 이후로 부자로 살았던 그의 아내 왕수박은 이런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다.
에피소드 4
부도를 맞은 고민중의 사업으로 인해 집에 있는 모든 물건에 압류 스티커가 붙자 왕수박은 충격을 받고 이에 가출 선언을 한다. 이에 왕수박의 어머니 이앙금은 왕수박을 안타까워한다.
에피소드 5
최상남은 과거 자신을 버린 어머니로 인해 연애에 대해 회의적이었고, 이에 자신을 찾아온 광박에게도 마음이 있는 것을 숨기면서 차갑게 대한다.
에피소드 6
사업이 망해 집을 빼앗긴 고민중과 왕수박 부부는 월세를 얻기 위해 부동산에 들렀다가 아파트 계약에 성공해 행복해하는 왕호박을 만나게 된다. 최상남은 왕광박을 찾아가 사과하려 한다.
장용
김해숙
오현경
조성하
이태란
오만석
이윤지
한주완
나문희
최대철
문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