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감사함은 전혀 생각지 않은 채 효도는 셀프라고 하며 헌신만을 바라고, 그 와중 유산만은 어떻게든 챙기려고 노력하는 배은망덕한 자식들을 향한 한 어머니의 통쾌한 복수전이 시작된다.
에피소드 1
오늘은 며느리 될 아이가 첫 인사를 온대요.
정애(차화연)네는 장남 영재(김석훈)가 여자친구 세령(홍수현)을 집으로 데리고 온다고 해, 아침부터 집안 청소와 음식 준비로 활기차다. 한편 남옥(윤유선)은 아들 진우를 데리고 정애의 집으로 찾아와 오늘부터 형님이 길러달라고 한다.
에피소드 2
난 너 싫어! 징그러워!! 끝내!
정애(차화연)는 세령(홍수현)네 집안과 비교해 꿀릴 게 없다고 자신만만해한다. 한편 영재(김석훈)는 세령(홍수현)에게 사랑을 저울질 하는 모습에 정말 실망했다며 시간 끌 필요없이 헤어지자고 한다.
에피소드 3
네가 그따위로 행동했잖아!
세령(홍수현)은 영재(김석훈)에게 자기가 그렇게 쉽게 잊혀질 수 있는 존재냐며 따져 묻지만 영재는 얼마든지 좋은 여자 만날 수 있다고 자신만만해 한다. 한편 정애(차화연)는 민지(최예슬)를 만나러 학교로 찾아가고민지는 정애가 학교로 오는 걸 막아보려 한다.
에피소드 4
사실은 세령이가 내 딸일세
입맛 까다로운 엄회장(박영규)은 정애(차화연)에게 찬모로 들어올 것을 제안하고, 차여사(윤미라)는 실버영화관에서 우연히 만난 엄회장을 그리워하며 찾아다닌다. 한편, 세령부 종남(최용민)은 영재(김석훈)에게 술자리를 제안하고, 잔뜩 취한 영재는 세령(홍수현)의 집에서 잠이 든다.
에피소드 5
우리딸 싫지 않지? 날짜 잡세
세령부 종남(최용민)은 영재(김석훈)에게 결혼 날짜를 잡자고 서두르고, 영재의 결혼소식에 정애(차화연)는 몸져 눕는다. 한편, 대룡(나종찬)은 배우를 꿈꾸는 민지(최예슬)에게 충고하지만, 민지는 살고 싶은 대로 산다고 매몰차게 돌아선다.
에피소드 6
시집 안 보내고 말았지~ 그런 덴 못 살리네!
종남(최용민)의 적극적인 결혼 승낙에 영재(김석훈)도 결혼을 서두르고, 세령(홍수현)과 현숙(김예령)은 영재와 세령이 결혼 후 함께 살 집을 찾아간다. 집을 둘러본 현숙은 세령을 이런 곳에선 살게 못 놔둔다며 세령을 끌고 나간다.
차화연
장서희
김석훈
이태성
최예슬
박영규
홍수현
이문식
도희
진희경
강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