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4: 입맛 까다로운 엄회장(박영규)은 정애(차화연)에게 찬모로 들어올 것을 제안하고, 차여사(윤미라)는 실버영화관에서 우연히 만난 엄회장을 그리워하며 찾아다닌다. 한편, 세령부 종남(최용민)은 영재(김석훈)에게 술자리를 제안하고, 잔뜩 취한 영재는 세령(홍수현)의 집에서 잠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