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농장에서 벌어지는 가족드라마.열혈엄마 박복자, 진상아빠 황창식, 하루 아침에 세상에 내던져진 백자은.그리고 황씨 집안 4형제. 그 가족들이 서울 근교 농장에서 대가족을 이루어 살아가는 이야기
에피소드 1
태범은 회의 시간때 특종을 운운하며 팀장 수영의 심기를 건드린다. 아이템을 잡기 위해 태희의 경찰서로 간 태범은 태희의 책상을 뒤져 기사거리를 찾아내고.. 태필은 노총각 큰형의 태식의 선자리를 앞두고 다양한 경험에 의한 카운슬링을 해주지만 선자리에 나간 태식은 이번에도 운명의 상대를 만나지 못해 낙심한다. 한편 사업의 위기를 맞은 인호는 10년동안 창식에게 임대해준 농장을 받기 위해 창식에게 연락을 하지만 창식은 인호의 전화를 피한다. 보다못한 인호는 창식을 찾아가 농장을 내놓으라고 하지만 식구들에게 임대 농장이라고 말하지 못한 창식은 혼자서 속을 태우는데...
에피소드 2
인호는 창식에게 반드시 한달뒤에 농장을 비워달라 말하며 자리를 뜨고..창식은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식구들을 대하는데.. 인호의 중국출장 당일날.. 자은은 인호에게 공항에 배웅하러가겠다고 약속을 하지만 새엄마 인숙은 같이 가자는 자은의 말에 냉랭하기만 하고.. 태희는 이총경에게 서교수의 집에서 백인호가 구입한 명품시계가 나왔다며 수사에 착수하겠다한다..다급해진 이총경은 인호에게 비행기 시간을 앞당겨 출국하라고 닦달하고..한편 창식의 농장이 임대농장임을 알게 된 사형제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다들 기함하는데..
에피소드 3
농장이 창식의 소유가 아니라는 말을 들은 복자는 충격으로 온 몸이 떨린다. 한편 자은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태희의 경찰서로 끌려오게 되고... 태희와 실랑이를 하던 중 인호가 실종됐다는 뉴스를 보고 경악한다. 아빠의 실종 소식을 믿을 수 없는 자은은 식음을 전폐하고 인호가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기도하는데... 인호를 찾아가겠다는 복자를 따라나선 창식과 태필은 인호가 실종됐다는 소식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도 한편으론 안도한다. 인호의 죽음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자은은 아빠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정든 집을 떠나는데...
에피소드 4
불안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버티던 복자는 합의 각서를 들고 찾아온 자은을 보자 당황한다.마치 자기 집처럼 행동하는 자은을 보자 분기탱천한 갑년은 욕을 해대고..식구들의 기세에 농장에서 쫓겨난 자은은 그대로 부동산으로 찾아가 농장을 내놓겠다 하는데... 한편 수영은 인터뷰를 따내기 위해 3일이 넘게 의원 와이프의 집앞에 버티고 있다.하지만 태범은 수영의 방식을 자기한테까지 강요 말라며 자리를 뜬다. 사형제에게 자은의 일을 상의하던 창식은 농장 주변을 배회하던 자은을 집으로 데리고 들어오는데...
에피소드 5
복자와 창식은 자은의 비위를 살살 맞추며, 농장에서 함께 살 것을 제안한다.고민 끝에 제안을 받아들인 자은은 복자에게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를 요구하고...복자는 분통이 터지지만 꾹 참아낸다.한편, 수영은 공들여 진의원 와이프를 설득한 끝에 단독 인터뷰의 기회를 얻게 되지만,태범의 무리한 질문으로 인터뷰가 중단된다. 이로 인해 태범과 수영은 심하게 다투게 되고..회식자리에서 술에 취한 두 사람은 그만 키스를 하게 되는데..
에피소드 6
술에 취해 하룻밤을 보내게 된 태범과 수영은 어색한 아침을 맞이하고, 태범은 수영을 홀로 남겨둔 채 도망친다. 그런 태범의 모습에 수영은 기가 막히고... 예정되어 있던 진의원 와이프의 인터뷰가 취소되자 보도국은 비상이 걸리는데...한 집에 살게 된 자은과 농장 식구들. 부유한 집에서 자란 자은의 생활방식은 식구들을 당황하게 만들고 그럼에도 복자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려 애쓴다. 학교에 간 자은은 학교 홍보 영상 촬영을 하다가 자신의 부정입학 소문을 듣고 어이없어 하고..
김용림
백일섭
김자옥
정웅인
류수영
주원
연우진
유이
이영하
조미령
곽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