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교기

기운화는 실력이 매우 뛰어난 만화곡 어령사로호법 승급 대결에서 소곡주 임호청을 이긴다. 순덕선희의 수하가 기운화에게 앙갚음하러 오고 기운화는 결계로 봉인된 흉물과 마주하는데…

기운화는 교인을 위해 상처를 치료해 주고 진심 어린 말로 교인을 교화하려고 애쓴다. 금화살이 빠진 후 교인에게 다리가 생기고 기운화와 락금상은 그 모습을 보게 되는데…

기운화는 교인을 지키려다 사어의 독에 당하고 교인은 기운화를 살리기 위해 비늘을 뽑는다. 기운화는 함께 만화곡을 탈출하자고 말하고 교인은 자기 이름이 장의라고 가르쳐 주는데…

기운화는 금령을 어긴 설삼월과 동맹을 맺으려고 설삼월에게 임창란에 관한 충격적 비밀을 말한다. 기운화는 화가 난 장의를 달래기 위해 애쓰고 급기야 장의의 목욕을 도와주겠다고 하는데…

장의는 리수에게 배운 대로 기운화를 달래 주고 기운화는 그런 장의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다. 어령사와 선시의 사통 소식에 만화곡이 술렁이고 설삼월과 리수는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기운화는 장의를 데리고 도망치기로 결심하고 설삼월, 리수와 만화곡을 탈출할 계획을 짠다. 임호청은 함정을 파서 설삼월을 유인하고 설삼월과 리수의 관계를 폭로하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