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아들 배민규 아내 살인 사건을 수사하던 영주는 민규의 알리바이로 수사에 난항을 겪고, 영운은 동일한 수법의 또 다른 살인사건 현장을 수색하던 중 연쇄살인임을 직감한다. 한편 50년 동안 범죄없는 평화로운 마을 우진에서 믿을 수 없는 사건이 벌어지는데…
영운은 우진에서 벌어진 사건을 서울로 이송하고 진성은 검경합동수사팀에 합류한다. 진성은 배민규가 유력 용의자라는 단서를 잡고 긴급체포하려하지만 그는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간다. 한편, 영운은 수사도중 진우에 대한 합리적 의심의 근거를 찾게 되고 진성은 이에 분노하며 알리바이를 증명해내려 하는데
수사팀의 무능을 지적하는 기영의 기사마저 터지면서 수사팀은 사면초가에 빠진다. 그러나 기적처럼 범인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연쇄살인사건은 찝찝한 종지부를 찍는다. 한편 우진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 진우는 의문의 공격을 받게 되는데…
진우는 정숙의 도움으로 진진메디컬에서 응급수술을 받게 되고, 1년 후 어느 날, 진성은 진우의 사고 당시 현장이 녹화된 동영상을 의문의 누군가로부터 전달받게 된다.
진성은 진우 사고의 진실을 파헤치기로 한다. 그러는 사이 영운과 영주도 배민규 아내 살해 사건과 관련된 정체불명의 동영상을 받게 되면서 끝난 줄 알았던 연쇄살인사건은 새로운 방향에 직면한다.
검찰 윗선은 재수사과정에서 배민규를 폭행하게 된 진성의 행위를 핑계삼아 재수사를 원천봉쇄한다. 결국 영운은 공식적으로는 수사를 접고 비공식적으로 진범을 찾고야말겠다는 의지에 불타는데…
나인우
Oh Jin-sung
김지은
Goh Young-joo
권율
Cha Young-woon
배종옥
Yoo Jung-sook
이규한
Park Ki-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