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과 혜석은 각기 다른 이유로 흉부외과에 가기로 결심하고 병원장 박재현은 최강국에게 흉부외과 과장 자리를 제안한다.
은성과 혜석을 결국 레지던트로 뽑지 않은 강국에 혜석은 따라가 불합격의 이유를 묻는다. 한편, 레지던트를 안 뽑는다는 소식에 화가 난 배대로는 병원을 관두겠다고 한다.
혜석은 강국에게 기회를 다시 한번 달라고 간청하고 마침내 은성과 혜석의 본격적인 흉부외과 레지던트 생활이 시작된다.
최강국의 동료 외과의 김태준은 은성을 못마땅해 하고 차별한다. 한편, 혜석과 초등학교 동창인 연예인 동권은 촬영 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고, 그곳에서 혜석을 보며 반가워한다.
혜석은 연예인의 삶을 즐기는 동권의 모습에 마음이 복잡하고, 동료 레지던트 은성은 이런 혜석을 위로한다. 한편, 둘은 무엇보다 환자를 최우선으로 대하는 강국의 강직함에 가슴이 뭉클해진다.
촬영 중이던 배우 한수진은 갑자기 쓰러지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상처가 커서 수술을 거부한다. 이에 은성은 김태준의 로봇수술을 제안하고, 김태준은 깔끔하게 수술을 성공한다.
조재현
Choi Kang-kook
지성
Lee Eun-sung
김민정
Nam Hye-seok
이지훈
Lee Dong-kwon
성동일
Lee Seong-j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