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cked Tuna: Outer Banks Showdown

강자만 살아남는 아우터 뱅크의 겨울. 이번 시즌에서는 더 크고 더 돈벌이가 되지만 더 잡기 힘든 검은참다랑어를 잡는다. 북부 챔피언인 핫튜나호, 닷컴호, 핀휠호가 남부 챔피언인 피싱프렌지, 리틀셸, 릴이버깅호와 경쟁하여 최강자를 가린다. 과연 누가 이 힘든 여정 끝에 참치잡이의 진정한 승자가 될까?

챔피언십이 진행되는 동안 릴이버깅호는 힘겨운 상황에서 모래톱을 건너려 하면서 승기를 잡기 위해 큰 도박을 건다. 한편, 북부 챔피언 배들은 갖은 전략을 쓰면서 출발이 늦었던 걸 만회하려 하고 남부 배들과 거리차를 좁히기 위해 애쓴다.

아우터 뱅크의 참치 시즌이 시작된 지 몇 주가 흘렀다. 선장들은 참치를 잡는 게 절실하다. 릴이버깅호에겐 단지 돈벌이 때문이 아닌 명예가 절실하다. 반면, 한 마리도 잡지 못한 핀휠호에겐 수입이 중요하다. 궂은 날씨에 배들이 부두에 발이 묶여있자 선장들은 남보다 한 마리라도 더 잡기 위해 모험을 감수한다. 과연 이들은 성공할 수 있을까?

이번 시즌의 날씨가 정말 좋지 않다. 그러나 며칠 안 되는 화창한 날씨가 찾아오자 선장들은 폭풍이 다시 불어 발이 묶이기 전에 최대한 참치를 잡고 싶어한다. 한편, 로버트 얼 선장은 핀휠호가 모래톱을 가까스로 넘도록 이끌고 타일러 맥로플린 선장의 배를 망가뜨렸던 그 힘든 여정 이후 처음으로 참치잡이에 나선다.

핫튜나호의 TJ 오트 선장과 FV-튜나닷컴호의 데이브 카라로가 모래톱 넘기를 두려워하는 사이 한 남부 선장은 거리 차를 대폭 넓히려고 애쓴다. 한편, 아우터 뱅크에서 유일한 북부 출신 우승자였던 핀휠호의 타일러 맥로플린 선장은 자칫 시즌을 마감시킬 수도 있는 전기 문제 때문에 씨름한다.

안 좋은 날씨를 뒤로 한 채, 선원들은 모두 흩어져 있는 참치 떼를 찾아 제대로 낚아 올리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이번 참치잡이에 누구보다 집중하는 건 꼴찌 배들이다. 닷컴호와 핀휠호가 핫튜나호처럼 순조롭게 흐름을 따라가려고 애쓰는 동안 남부 선장들은 선두 그룹과 어획량에서 우세한 위치를 확고히 하기 위해 애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