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05: 아버지가 시해되는 장면을 목격하고도 도망칠 수밖에 없었던 세자(유승호)는 벼랑에서 떨어지고 의식을 잃는다. 세자를 쫓던 대목(허준호)은 세자의 시신을 땅에 묻고 이선(김명수)을 새로운 왕으로내세우고 조폐권을 요구한다. 한편, 양수청에 의해 강제 이주를 당한 가은(김소현)은 척박한 땅으로쫓겨나 새로운 위기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