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가영이에겐 원수 같은 친 오빠가 존재한다. 가영이와 오빠는 오늘도 어김없이 사소한 문제로 인해 다투게 되고, 오빠 방의 창문이 부숴지는 사고까지 치게 된다. 결국 며칠 간 같은 방에서 지내라는 특단의 조치가 취해지고, 그렇게 적과의 동침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