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10살이 된 카인은 피로연에 참석하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처음으로 왕도에 가고 있었다. 피로연. 그것은 귀족 자제들이 모이는 사교의 장. 카인은 마차를 타고 가며 두근거리는 기분에 한창 들떴으나, 가던 중 마물 무리의 습격을 받아 일행이 전멸 위기에 빠져 있는 다른 마차를 발견했다. 이에 카인은 급히 달려가 그들에게 가세했고, 무사히 위기를 해결하니 마차에 타고 있던 사람은 놀랍게도 왕녀인 텔레스티아와 그녀의 친구인 실크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