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6: 비가 오던 날, 우산 쓰기가 귀찮았던 타나카는 쫄딱 젖은 채 교실에 도착한다. 결국 감기에 걸려버린 타나카는 말하지 않고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알아내려 한다. 한편, 교과서를 까먹은 타나카 때문에 큰 오해를 해버린 에치젠은 느껴본 적 없는 새로운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