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5: 코타로의 집을 관리하고 있는 부동산 업자인 카키타의 부탁으로 술자리에 마지못해 참가하게 된 코타로는 지갑을 집에 두고 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지갑을 전해주러 온 텐을 추운 길바닥 위에서 기다리게 한 채 다음 가게로 향해 버린 코타로는 그 후 텐의 예상 밖 행동을 눈앞에서 보고 생각지도 못한 감정이 터져 나오는 것에 대해 갈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