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01: 어머니의 죽음을 밝히러 국경에서 녕안왕은 황제 암살 시도 사건으로 궁 안이 떠들썩해지자, 소 귀빈 소금이 있는 냉궁에 몸을 숨긴다. 소금은 녕안왕이 하는 거짓말을 간파하면서 목숨을 구하기 위해 거래를 하자고 제안한다. 황제는 자신을 목숨 걸고 구한 궁녀 소순에게 사랑에 빠져 소순을 후궁에 봉한다. 황제가 후궁을 차례로 냉궁에 연금하고 궁녀를 후궁에 봉했다는 사실을 들은태후는 불안감을 느낀다. 자신의 목숨을 노린 자객을 붙잡는 녕안왕은 그에게서 어머니 죽음에선황이 엮여있다는 사실을 듣는다. 녕안왕은 태후가 황제를 감시하기 위해 자신의 사람을 궁에 불러들인다는 정보를 듣고, 소금을 이용해 보기로 하다. 자객을 만난 후로 소금은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린다. 한편 소금은 려 귀빈에게서 녕안왕의 혼사가 파투 난 소식을 듣고 자객이 꾸민 일인 것을 직감하고, 때마침 그날 밤 녕안왕이 다시 한번 소금을 찾아오는데, 녕안왕은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소금의 마음을 떠봤다가, 오직 녕안왕만 사랑하는 소금의 진심을 듣고 만다. 녕안왕은 화조절 연회에서 황제를 독살하라는 지시를 내리고 소금은 도망갈 궁이를 한다. 소금은 황궁을 탈출하려다 황제와 소순의 밀회를 목격하고 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