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육아로 인해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수진이 늘 안쓰러웠던 성욱. 오늘은 수진에게 휴가를 주고 래윤과 둘 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져보기로 한다. 한편 주연은 한균의 부모님을 파혼 후 처음으로 마주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