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비비롤 투자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장수는 외식업 재벌 꿈에 부푼다. 도영은 랩배틀을 하다 싸움에 휘말려 경찰서에 끌려간다. 한편, 수지는 해들병원 50주년 행사 사회를 맡게 되고, 졸지에 수지 대진을 떠맡게 된 우리는 기대와 다른 수지 모습에 실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