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4: 남궁일흔은 노경경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하고, 사공영과 노경경한테 고백받기 내기를 벌인다. 남궁명양은 태자비 간택 문제로 심란해하고, 남궁일흔은 매사 줏대를 가지라고 조언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