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아빠와 살기 위해 청주로 올라온 6살 홍승빈. 승빈이는 이틀 뒤 사망하고, 아이의 이문사는 고유정이 전남편 살해 혐의로 긴급체포되면서 수면 위로 올라온다. 홍승빈의 죽음에 대해 과실 치사 혐의를 받았던 아빠는 고유정이 자신의 아들도 죽였다고 믿는다. 6살 아들의 죽음은 왜 영구 미제가 돼 버린 걸까.